오는 수요일(15일) 카네스쉬르메르와 파우 경마장에서 각 8개의 경주가 개최될 예정이다.
토니 피코네(Tonny Piccone) 기수가 카네스쉬르메르 2000m 핸디캡 인공 주로 경주에서 알루레(Allurre)와 함께 출전을 앞두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아노딘(Anodin)의 자마 알루레는 지난 12월 샹티이 2150m 경주에서 1마신 차로 인상적인 우승을 기록한 이후 리옹라소이 1800m 경주에서 두 차례 연속 준우승을 차지했던 바 있다.
지난 달 카네스쉬르메르 경마장 1600m 경주에서 고작 2마신 차로 패해 5위로 아쉬움을 남겼지만, 꾸준히 좋은 폼을 유지하고 있어 이번에 다시 향상된 주력을 뽐낼 가능성이 커 보인다. 알루레가 맥심 세산드리(Maxime Cesandri)가 또 다른 우승의 기쁨을 안겨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바로 다음 순서 2400m 핸디캡 경주에서는 탈랍(Talap)이 평소보다도 높은 기량을 뽐낼 확률이 높다. 탈랍은 최근 출전했던 두 개의 경주에서 연속으로 2위에 올랐고, 마지막 출전 경주에서는 1.5마신 차로 아깝게 1위를 놓쳤다.
다가오는 경주에서 맥심 구용(Maxime Guyon) 기수가 탈랍에 기승할 예정으로, 이들이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며 올해 첫 우승을 기록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한편, 파우 경마장 여섯 번째 순서 경주에 자이언트스텝(Giant Step)의 출전이 확정됐다. 자이언트스텝은 이달 초 파우 1600m 경주에서 출전마 9두 중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이번에 6번 게이트에 배치되어 다소 유리한 경쟁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